‘테라’가 출시 1000일만에 누적판매 23억 6000만병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출시 후 단기간에 100만 상자 출고를 기록한 테라는 100일만에 1억병, 200일만에 약 3억병, 500일만에 10억 6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0일 동안 23억 6000만병이 팔린 것은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가정 채널에서 전년동기 대비 8% 이상 성장(2021년 1~10월 기준)하며 가정시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새로운 TV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온·오프라인 활동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강화하는 한편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과 ‘리얼탄산’을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해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 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