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저탄소·친환경 생활 확산에 앞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저탄소·친환경 생활 확산에 앞장

입력 2021-09-30 00:00
수정 202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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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철(오른쪽 세 번째)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난 4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관에서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해피 어스, KEITI 더스’(Happy Earth, KEITI Does) 임직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유제철(오른쪽 세 번째)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난 4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관에서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해피 어스, KEITI 더스’(Happy Earth, KEITI Does) 임직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지역사회에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고자 다음달 말까지 ‘용기내어 그린 은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포장 주문 시 받은 개인 용기를 직접 가져오면 친환경 기념품을 주는 행사다.

캠페인에는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가게 21곳이 ‘용기내는 가게’로 참여했다. 그 중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카페 ‘더루쓰’의 황문성 사장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지역 골목상권도 살릴 수 있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조금 불편해도 개인 컵과 다회용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내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저탄소·친환경 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은평구청, 한국소비자원, 자원순환사회연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함께 ‘탄소중립생활 전환 선언식’을 열고 국민의 인식 제고와 행동 전환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해피 어스, KEITI 더스(Happy Earth, KEITI Does)’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술원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다이어트, 탄소중립 브이로그, 저탄소 생활 자가진단, 저탄소 식단 체험,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탄소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MZ세대들을 대상으로는 생활 속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탄소 바이(Bye) 그린 바이(Buy)’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2021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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