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김경원(왼쪽) 원장과 한국푸드테크협회 안병익 회장이 협약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제공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비학위 대양경영아카데미에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을 한국푸드테크협회와 협력해 2학기에 개설하는 것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로봇이 조리 및 서빙하는 것은 물론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외식업계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상황에서 푸드테크(FoodTech)라는 하나의 카테고리가 성장하고 있다”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국내 처음으로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외식산업계에 푸드테크의 활용을 확산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김경원 원장과 한국푸드테크협회 안병익 회장이 참석해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의 성공적인 개설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2학기 개강에 맞춰 국내 대표적인 푸드테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15주 과정으로 개설되며 교과 프로그램 설계 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푸드테크 관련 기업의 대표 및 임원을 주요 수강생으로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