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박광일 KT&G 본부장이 협약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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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각 기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산(産)·학(學)·연(硏)·병(病) 연계를 통해 첨단의료복합타운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사업구조 및 금융구조 기획에 참여해 금융주선과 재무적투자자의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 및 첨단 스마트 교육 시스템뿐만 아니라 KAIST와 함께 의료 바이오 연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KT&G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수행한다.
각 기관은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서울아산병원청라’를 구축하고, KAIST를 핵심으로 의료복합타운 내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하는 스마트 연구센터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의료 및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할 ‘최첨단 스마트 교육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1-06-30 3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