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사업… 부산진구·오투클린 협약 체결

주거환경 개선사업… 부산진구·오투클린 협약 체결

입력 2021-06-07 14:54
수정 2021-06-07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부산 부산진구는 향토기업인 오투클린(방진망 제조 판매업체)과 지난 3일 진구 회의실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서은숙(왼쪽 두 번째) 부산진구청장과 정수진(왼쪽 세 번째) 오투클린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투클린 제공
부산 부산진구는 향토기업인 오투클린(방진망 제조 판매업체)과 지난 3일 진구 회의실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서은숙(왼쪽 두 번째) 부산진구청장과 정수진(왼쪽 세 번째) 오투클린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투클린 제공
부산 부산진구와 향토기업체인 오투클린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 부산진구는 관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향토기업인 오투클린(방진망 제조 판매업체)과 지난 3일 진구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은숙 진구청장과 오투클린 정수진 대표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오투클린은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 가정에 미세먼지 차단 나노방진망을 설치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오투클린에 따르면 방진망은 미세먼지 차단과 자연 환기가 가능한 첨단신소재인 나노필터로 제작된다. 이산화탄소와 라돈 등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발암물질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열기능까지 있어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 날씨에도 창문을 열어 놓고 실내 활동이 가능하며 자연 통기로 인체에 유해한 곰팡이균의 방지 및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앞서 오투클린은 독거노인복지재단과도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펴고 있다.

서은숙 진구청장은 “방진망 설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들의 주거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라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