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고강도 ‘안전 이용 가이드’ 마련

캐리비안 베이, 고강도 ‘안전 이용 가이드’ 마련

입력 2020-06-29 17:36
수정 2020-06-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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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출입구 앞에 마련된 모바일 문진 및 발열 체크 안내문.
캐리비안 베이 출입구 앞에 마련된 모바일 문진 및 발열 체크 안내문.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을 앞두고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했다.

먼저 워터파크 입장 시 모든 인원에 대한 모바일 문진을 도입한다. 모바일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여러 문항에 대한 답변을 통해 유증상자를 사전 차단하고 입장 인원을 통제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으로 입장 안전을 확인한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 뒤에는 마스크를 방수팩이나 지퍼백에 보관했다가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즉시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하루 입장 인원을 대폭 줄여 이용자 간 최대한의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하게끔 하고 로커와 샤워실에서도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이와 동시에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방역을 하고 풀·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6-30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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