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샘 빌트인 시스템’
집안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꾸미기 위한 고민 중 하나가 수납공간 해결이다. 이런 가운데 빈 벽의 공간을 활용해 인테리어와 수납을 모두 하루만의 공사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한샘 빌트인 시스템’이다.먼저 거실은 ▲TV 빌트인과 수납 ▲수납과 장식·서재 등을, 현관은 ▲수납과 장식·벤치 ▲특화 수납을 조합한 맞춤형 공간 수납 솔루션들이다. 침실은 ▲TV 빌트인과 수납 ▲침대 수납 ▲수납과 서재·공간구획 별 솔루션을, 식당은 ▲수납과 장식·벤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공간 로드맵이다. 자녀방은 유아부터 초등생, 중고등학생까지 성장주기에 따라 ▲수납과 벤치 ▲침대와 책상을 조합한 맞춤형 수납 시스템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TV가 놓여있는 거실 벽은 TV를 중심으로 주변에 6단 장과 서랍형, 벽장 등을 짜 맞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다. 침실은 붙박이장과 서랍장을 침실 TV 주변에 조합해 깔끔하고 실용적이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방식이다.
한샘 빌트인 시스템은 수납장에 슬라이딩 레일 또는 버튼식 도어를 달아 외관상 물건들이 보이지 않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또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벽면의 장식장 중간에 공간을 비워 액자를 두거나 책을 올려두는 등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현관은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동시에 위아래 좌우 수납장으로 정리정돈이 가능하게끔 했다.
한샘 관계자는 “모든 조합은 맞춤형으로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동시에 수납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집안 면적이 약 5평 정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7-30 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