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웨어 업체들은 라운드로 떠나는 골퍼들을 잡기 위해 봄·여름 신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편안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골퍼들의 취향을 반영해 필드 퍼포먼스에 특화된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패션 DNA’를 접목한 게 공통적인 추세다. 골프웨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 봄·여름 시즌에는 푸른 잔디와 어울리는 밝은 색과, 가볍고 신축성 좋은 소재로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의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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