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개통… 예판 85만대 역대급
예약자의 95% 선택약정할인 택해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량이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약자 개통을 시작한 15일 대부분의 소비자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을 택했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에서 고객들이 길게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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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프리미엄폰의 경우 이전에도 사전 예약자의 90%가 선택약정을 골랐는데 요금할인이 25%로 오르면서 오늘은 95% 이상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단말기 지원금은 최대 30만 4000원인 반면 24개월 약정으로 25% 약정할인을 받으면 최대 66만원까지 절약된다.
LG유플러스는 별도 개통 행사를 열지 않고 오는 23일까지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8888명에게 접이식 키보드, 충전식 거치대, S펜 등을 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7-09-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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