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나스닥 지수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 하락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같은 화면에 길에서 잠을 자고 있는 한 사람이 반사되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번 관세 조치는 이번 주 초부터 발효됐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하며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51포인트(-0.99%) 내린 42,579.08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04.11포인트(-1.78%) 떨어진 5,738.52, 나스닥 지수는 483.48포인트(-2.61%) 급락한 18,069.26을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종가 기준 작년 12월 16일)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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