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현장 사망 사고 가장 많은 곳은?

3분기 건설현장 사망 사고 가장 많은 곳은?

김승훈 기자
입력 2020-10-21 16:59
수정 2020-10-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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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를 낸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등의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액 21위인 동부건설은 현장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벽체 해체 작업 중 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했고 9월 2일 평택 고덕 아파트 건설현장에선 건설용 리프트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졌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11개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도 1명씩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GS건설은 2분기 3건의 사망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8월 18일 또다시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건설현장에서 1명의 사망사고가 났다. 대우건설과 한신공영도 2분기 각 1건의 사망사고에 이어 3분기에도 사망사고가 이어졌다.

3분기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 등 4개 기관으로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인허가한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 중 사망자가 최다 발생한 지자체는 경기도로, 부천시 3명과 화성시·평택시 각 2명 등 총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서울시에선 강동구 2명과 강남구·서대문구·서초구·용산구 각 1명 등 총 6명, 전남에선 순천시·여수시·함평군에서 1명씩 총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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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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