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는 ‘폭삭’…똘똘한 아파트는 팔렸다하면 최고가

서울 아파트 거래는 ‘폭삭’…똘똘한 아파트는 팔렸다하면 최고가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8-29 10:20
수정 2020-08-29 1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월 거래 건수 1천900여건…6월의 1/8에도 못 미쳐
강남 3구 등에서 매매되면 신고가로 기록

서울 남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한강 남쪽의 아파트 모습.
서울 남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한강 남쪽의 아파트 모습. 서울신문DB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 여파로 서울·경기의 아파트 거래는 확연히 수그러들었지만, 드물게 매매되는 인기 아파트는 연신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9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천923건에 그쳤다.

신고기한(30일)이 며칠 남아 있지만 6월 매매량(1만5천589건)의 8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또 7월(1만585건)과 비교해도 채 5분의 1이 되지 않는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7·10 부동산 대책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7·10대책 직후 열흘(11∼20일)간 거래량은 2천428건으로 대책 직전 열흘(1∼10일, 5천544건)의 43.8% 수준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21∼31일에도 2천613건에 머물렀고, 이달 1∼10일에는 1천204건으로 급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도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이번 달 매매량은 전날까지 7천117건이 신고돼 6월 3만4천899건, 7월 2만2천336건과 비교할 때 눈에 띄게 줄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값 상승 폭은 줄어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과 경기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0.01%, 0.22%로 전주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거래가 급감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경기 성남, 하남 등 입지가 좋기로 유명한 이른바 ‘똘똘한 아파트’는 잇달아 최고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전용면적 144.2㎡는 지난 10일 40억원(12층)에 매매 계약서를 쓰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이자 이전 최고가였던 6월 11일 36억7천만원(12층) 대비 두 달 새 3억3천만원 뛴 셈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 112.95㎡는 지난 15일 32억원(4층)에 팔려 지난달 3일 31억원(27층)에 거래된 것보다 1억원 올랐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 전용 83.06㎡는 지난달 17억5천만원까지 매매됐으나 이달 10일 18억2천만원(14층)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 ‘분당파크뷰’ 전용 182.232㎡는 지난 13일 23억원(21층)에,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101.987㎡는 지난 23일 14억1천만원(23층)에 팔려 각각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