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6-03 18:37
수정 2020-06-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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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새 활력 불어넣을 미래 성장기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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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3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경제자유구역이 3일 공식 지정되자, 지역 각계의 환호가 이어졌다. 경제자유구역은 울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추진됐다.

●포스트 코로나 준비 울산형 뉴딜 첫 성과

울산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형 뉴딜 사업의 첫 번째 성과다. 울산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후보 선정 지역에 대해 심의·의결해 울산, 광주, 경기(황해) 등 3개 시·도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지역은 산업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년)에 따라 국가 경제 파급 효과는 물론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지역이다.

공식 지정을 받은 개발계획 최종(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고시된다.

신규 지정에 따라 울산시 산하 출장소인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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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식에 참석해 축하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식에 참석해 축하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다. 울산시 제공.
●2018년 10월 연구용역으로 ‘시동’

앞서 울산시는 2018년 10월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산업부 현지 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2019년 12월 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울산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을 목표로 16개 중앙부처 협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공식 지정에 이르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라는 비전과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 도시 육성’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공간은 수소산업거점 지구(1.29㎢), 일렉드로겐 오토밸리(0.69㎢),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2.72㎢) 등 총 3개 지구에 4.70㎢다. 사업비는 2030년까지 총 1조 1704억원을 투입한다.

수소산업거점 지구(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수소 산업 연구개발 기관 집적화와 테스트 베드 구축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실증 및 연구시설 집적화, 기업하기 좋은 규제혁신 지구로 조성된다.

일렉드로겐 오토밸리(이화일반산업단지)는 친환경 에너지 미래 자동차 부품 생산기능 지구 육성을 목표로 전지, 자동차 산업 등과의 융복합을 통한 연구·생산·활용이 가능한 수소 융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대기업 자동차 산업과 중소 부품업체와 연계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역(KTX) 역세권,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연구개발과 생산,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산업 활성화, 기업인·연구인력의 정주 여건 조성, 친환경 에너지산업 선도지구로 조성된다.

●12조 4385억 경제 파급 효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30년 기준 생산유발 효과 12조 4385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조 9036억원, 취업 유발 효과는 7만 6712명으로 예상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최상위 경제특구로서 각종 규제 완화, 개발사업 시행자와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와 병원 설립 특례는 물론 최상의 산업입지 제공으로 세계 시장에서 울산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할 전망이다.

또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계획하는 국내외 기업은 새 투자 기회 발굴이나 유망 투자 파트너 발굴 등 컨설팅을 비롯해 법률, 회계, 세무 상담, 경제자유구역청이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울산경제자유구역은 2030년 글로벌 톱 수소경제 국가 도약 선도를 위해 추진한 수소 산업 육성 3대 사업과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등과 함께 미래 신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산업부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공식 지정에 대한 강렬한 울산시 의지를 보여줬다. 송 시장은 “울산은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의 재도약과 동북아 최대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울산의 힘, 한국 미래인 울산경제자유구역에 아낌없는 시민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반기 경제자유역청 설립 예정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민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희망을 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상공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 이후 울산의 새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시의회는 논평에서 “수소 산업 선도도시로서 도약할 거점을 마련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최대 성과와 최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목표로 효율적인 조직 구성과 개청 준비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이 완성되면 공공기관·연구기관·교육기관·민간기업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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