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거래 서울 41% 늘고 지방 1% 줄어

9월 주택거래 서울 41% 늘고 지방 1% 줄어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8-10-18 22:18
수정 2018-10-19 0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월초~9월초 집값 상승 영향…수도권도 전월보다 27.5% 증가

9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서울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 1.5% 줄어들어 지역별 주택거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7만 61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만 4350건(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년 평균(8만 1107건) 대비로는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누계 주택 매매량은 64만 31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3만 7100건) 대비 12.7%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월, 전월 대비 모두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수도권 거래량은 4만 9219건을 기록해 전년보다 7%, 전월 대비 27.5%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같은 기간 1만 9228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23.5%, 전월 대비 41.6% 늘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7425건으로 지난해(14만 1430건)보다는 9.9% 줄었고, 전월(15만 2089건)에 비해서는 1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8%로, 지난해(40.9%)보다 1.1% 포인트 감소했고 전월(41.4%) 대비 1.6% 포인트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9월 주택 거래량은 7월 말~9월 초의 거래 흐름을 반영한다”면서 “서울에서는 최근 집값이 올라가는 추세라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지만, 지방은 전반적으로 일부 위축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거래가 감소해 거래량이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8-10-1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