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만족도 가장 높은 지자체는 울산 동구”

“기업 만족도 가장 높은 지자체는 울산 동구”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27 11:27
수정 2017-1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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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국기업환경지도’ 발표…기업하기 좋은 여건 1위 전북 완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기업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울산시 동구, 기업 하기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춘 곳은 전북 완주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천700여 개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기업 만족도와 규제 환경을 조사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를 28일 발표했다.

전국기업환경지도는 지자체별 기업 경영 여건을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평가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의 규제 여건과 지원 제도를 객관적 수치로 분석한 ‘경제활동 친화성’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의 기업 체감도 평균점수는 작년보다 0.4점 상승한 평균 70.5점으로 집계됐다. 2014년 69.3점을 기록한 후 매년 상승세다.

평가 등급도 높아져 상위 등급인 S나 A를 받은 지자체가 올해 처음으로 100곳을 넘었다. 하위 등급인 C, D를 받은 지자체도 30개로 줄면서 전체의 13%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시 동구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개선도 1위는 경북 영덕군으로 지난해 142위에서 116단계 상승해 26위에 올랐다.

울산 동구의 1위 비결은 ‘위기 대응’으로 분석됐다. 지역 내 기업의 80% 이상이 조선 연관업종인 울산 동구는 조선업 불황이 길어지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자체가 기업 경영진, 노조, 협력사협의회 등과 수시로 만나 갈등을 조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을 건의하기도 했다.

기업 체감도가 가장 많이 개선된 영덕군은 주민과 기업체 간 조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체감도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활동 친화성의 전국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4.3점 상승한 79.1점으로 집계됐다.

최상위인 S등급으로 평가된 지자체가 133개로 전년(49개)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반면 하위 등급(C·D)을 받은 지자체는 한 곳도 없었다.

전국기업환경지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 4년 만에 하위 등급으로 평가됐던 지자체가 모두 중위(B)나 상위(S·A) 등급으로 올라간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북 완주군이 경제활동 친화성 종합순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개선도에서는 지난해 155위에서 135계단 상승해 올해 20위를 차지한 경기 성남시가 1위로 꼽혔다.

완주군의 1위 비결은 기업 유치 노력으로 풀이된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성남시의 경우 올해에만 기업 관련 조례 12건을 개정하는 등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활동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재근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장은 “기업환경지도가 공개된 이후 지자체 간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하는 등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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