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쉼팡에서 열린 맛있는 제주 만들기 17호점 재개장식에서 김응선(앞줄 왼쪽부터)·김은주 함덕쉼팡 사장, 하주호 호텔신라 전무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 제공
함덕쉼팡은 사장 김은정(40·여)씨가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일평균 매출 약 15만원의 20평 남짓한 작은 식당이다. 호텔신라는 함덕쉼팡의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함덕해수욕장과 올레길 19코스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주변 관광지의 주된 방문객이 20~30대라는 점을 노려 수타 피자, 문어탕면 등 신메뉴 개발에도 나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3-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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