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인수전은 더블스타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간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가 금호타이어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가격요소와 비(非)가격요소를 종합 평가한 결과 더블스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스타는 타어어 업계 글로벌 순위 30위권인 회사다. 이번 인수전을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한 더블스타는 약 1조원의 금액을 써냈다. 산업은행은 17일 채권단에 이 같은 내용을 서면통보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가 금호타이어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가격요소와 비(非)가격요소를 종합 평가한 결과 더블스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스타는 타어어 업계 글로벌 순위 30위권인 회사다. 이번 인수전을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한 더블스타는 약 1조원의 금액을 써냈다. 산업은행은 17일 채권단에 이 같은 내용을 서면통보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1-17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