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생 특집] 효성, 6년째 베트남 무료 의료 ‘미소원정대’

[기업 상생 특집] 효성, 6년째 베트남 무료 의료 ‘미소원정대’

입력 2016-11-28 16:24
수정 2016-11-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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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의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2011년부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호찌민시 동나이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활동을 하는 ‘미소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22일부터 3일간 동나이성 롱토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에는 강동경희대병원·가천길병원 등 의료진 28명과 효성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해 진료뿐만 아니라 현지에 있는 롱토초등학교와 푸옥티엔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도 실시했다.

효성은 또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공식 후원하고, 201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요요마 티칭클래스’를 열어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티칭 클래스는 2010년부터 2년마다 열려 올해가 4회째다. 2014년부터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뤄진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에게 장학금과 악기 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의 사회성을 키워 주기 위한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가족여행’과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등도 실시하고 있다.

2016-11-29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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