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 회복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 회복

입력 2016-08-17 11:01
수정 2016-08-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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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8일자로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3월23과 4월5일 경기 이천과 광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매몰 처분 등 방역조치를 취한 이후 3개월간 추가발생이 없었고, 전국의 가금류 사육농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바이러스 잔류 여부를 검사한 결과 항원·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등 AI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동물위생규약 조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화’ 선언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방역당국은 경기 광주시 소재 가든형 식당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인된 가금류 30마리를 살처분한 이후 3개월 동안 전국 가금류 사육농장 1만1천738개소,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395개소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고, 야생조류 분변 등 4천여점에 대한 검사도 마쳤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28일 고병원성 AI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했다가 3월 경기 이천의 오리농가에서 AI 재발생이 확인돼 그 지위를 잃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홍콩 등에 대한 계란 등 가금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4년 이후 계란 수출이 중단된 싱가포르에도 수출이 재개되는 등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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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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