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1억 1932만t 처리…작년보다 1.2% 줄어들어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지난 3월 반등했던 우리나라의 항만 물동량이 4월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항만 물동량은 올 들어 1월 -0.1%, 2월 -0.4%로 감소하다 3월 4.8%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한달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4년 4월 전년 대비 5.3% 증가했던 물동량은 증가 폭이 차츰 줄어들다 올해 마이너스로 반전됐다.
비컨테이너 화물은 8327만t으로 1.2%, 컨테이너 화물은 214만 8000TEU로 2.5% 줄었다. 특히 세계 5위 항만인 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이 5.2% 감소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부산항 등 환적 물량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일부 선사의 서비스 재편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이란 국영 선사(IRISL)의 부산항 정기 기항,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 등이 이어지면 하반기엔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05-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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