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7 시리즈’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BMW ‘뉴 7 시리즈’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6-03-22 22:40
업데이트 2016-03-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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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3세대 런플랫·겨울용 공급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
한국타이어가 BMW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6세대 7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BMW에 18, 19인치 최첨단 3세대 런플랫 타이어와 함께 겨울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은 이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벤츠 S클래스(2013년), 포르셰 마칸(2015년)에 이은 7시리즈 신차 타이어 공급 성과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도 “현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올해 상반기 완공되는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 돔’을 바탕으로 확실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드라이빙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0년까지 글로벌 지점 영업망을 7000여개까지 확대하는 등 글로벌 유통망을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한국과 중국에 3600여개, 유럽·미주·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600여개 등 전 세계 총 4200여개의 직가맹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3-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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