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수출보험비 무료 지원한다…보상한도 5만달러

中企 수출보험비 무료 지원한다…보상한도 5만달러

입력 2016-03-21 07:12
수정 2016-03-21 0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무역협회가 연간 수출액 2천만달러 이하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무역협회 회원사가 대상이며 보상 한도는 5만달러로 손실액의 90~95%를 보상받을 수 있다. 무역협회는 약 1천개사에 각 25만원 가량 보험가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험 가입 후 1년 동안 기업의 일반 수출, 위탁가공무역, 중계 무역 등 모든 수출 거래에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트레이드콜센터(☎ 1566-5114) 또는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남섭 무협 회원지원실장은 “침체한 세계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올해도 우리 기업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초보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