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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직원이 21일 고(故)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15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 등 임직원 2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정주영 창업주 15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1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그룹 임직원 2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 1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현대중공업 제공
분향소는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을 비롯해 음성공장(충북 음성군), 현대삼호중공업 본사(전남 영암군),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충남 서산시) 등 4개소에 마련됐다.
21일 저녁에는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울산대 주최로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홀스트 교향곡 ‘내 조국에 맹세하노라’ 등의 곡을 통해 아산의 기상과 도전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앞서 19일에는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과 아산사회복지재단, 울산공업학원, 현대학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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