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탄소섬유를 개발한 효성이 전북에 조성하는 ‘탄소밸리’를 전 세계에 알린다.
효성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탄소산업 전시회 ‘JEC 월드 2016’에 탄소 강소기업 ‘큐브’(드론 제작업체)와 함께 공동 부스를 차리고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큐브는 지난해 효성과 전북이 실시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효성은 또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조현상 효성 부사장은 “큐브의 제품을 통해 탄소섬유 소재부터 탄소 강소기업의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탄소 클러스트의 힘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효성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탄소산업 전시회 ‘JEC 월드 2016’에 탄소 강소기업 ‘큐브’(드론 제작업체)와 함께 공동 부스를 차리고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큐브는 지난해 효성과 전북이 실시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효성은 또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조현상 효성 부사장은 “큐브의 제품을 통해 탄소섬유 소재부터 탄소 강소기업의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탄소 클러스트의 힘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3-09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