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새해 도시가스 요금인하…유가하락분 반영”

산업부 “새해 도시가스 요금인하…유가하락분 반영”

입력 2015-12-29 10:08
수정 2015-12-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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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9.0%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9.0% 내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 인하분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라며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인하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원료비는 2개월마다 연동제에 따라 유가, 환율 등 변화가 자동적으로 반영되며 ±3% 초과 변화 요인이 생기면 요금을 조정하게 된다.

이번 조정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재 17.2356원/MJ(MJ는 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5490원/MJ 내린 15.6866원/MJ로 조정된다.

소비자 물가는 0.18%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24% 포인트가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천657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요금도 현재보다 매월 3천435원 절감된 3만7천939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는 “도시가스 요금은 올해 총 20.7%가 인하됐고 내년 1월에도 큰 폭의 인하가 이뤄지면서 국민의 에너지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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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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