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1월 도시가스 요금 9% 내린다

새해 1월 1월 도시가스 요금 9% 내린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5-12-29 11:15
수정 2015-12-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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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날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9.0% 인하된다. 이럴 경우 가구당 3500원 정도 가스요금이 내려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9.0%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가격 인하분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다. 산업부는 전날 저녁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인하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하를 통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657만 가구의 월평균 사용 요금이 평균 3435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비자 물가는 0.18%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24% 포인트가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올해 총 20.7%가 인하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 1월에도 큰 폭 인하가 이뤄지면서 국민과 기업의 에너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료비는 2개월마다 연동제에 따라 유가, 환율 등 변화가 자동적으로 반영되며 ±3% 초과 변화 요인이 생기면 요금을 조정하게 된다. 이번 조정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재 17.24원/MJ(MJ는 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55원/MJ 내린 15.69원/MJ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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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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