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약세로 미국 달러가 힘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상승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달러당 1175.3원으로 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원 오른 1,174.5원에 출발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 후 위안화는 달러당 6.53위안에서 6.54위안까지 비교적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화를 비롯한 다른 신흥국통화들도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역내 연말·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보다는 수입업체의 저점 인식 결제 수요(달러 매수)가 우위를 점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위험투자 심리가 회복된 점은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8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66원 올랐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달러당 1175.3원으로 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원 오른 1,174.5원에 출발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 후 위안화는 달러당 6.53위안에서 6.54위안까지 비교적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화를 비롯한 다른 신흥국통화들도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역내 연말·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보다는 수입업체의 저점 인식 결제 수요(달러 매수)가 우위를 점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위험투자 심리가 회복된 점은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8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6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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