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37달러 상승…배럴당 60.93달러

두바이유 1.37달러 상승…배럴당 60.93달러

입력 2015-07-02 08:21
수정 2015-07-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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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가 큰 폭 상승하면서 배럴당 60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37달러 상승한 배럴당 60.93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2일 59달러로 밀린 뒤로 60달러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2.51달러 급락한 배럴당 5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58달러 내린 배럴당 62.01달러를 기록했다.

WTI 등은 이란 핵 협상 진전과 미국 원유 비축량 증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확대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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