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현대모비스 - 드립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막을 투명우산

[사회공헌 특집] 현대모비스 - 드립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막을 투명우산

입력 2014-12-24 00:00
수정 201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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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교통·과학·환경 등 자신들의 사업 분야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과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지역사회 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현대모비스 숲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투명우산 나눔’사업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150여개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 중이다. 그동안 배포한 투명우산 수만도 50만개, 대상 초등학교 수도 800개 학교를 넘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을 넘어 중국의 어린이들에게도 투명우산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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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년간 현대모비스가 전국 800개 학교에 50만개를 배포한 투명우산의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년간 현대모비스가 전국 800개 학교에 50만개를 배포한 투명우산의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공계 기피 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각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경기 용인시 기술연구소를 시작으로 천안, 울산 등 현대모비스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까지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기존 6개 학교에서 13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모비스 숲’ 가꾸기 사업도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앞으로 매년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주제로 108㏊(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12-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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