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알짜’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알짜’

입력 2014-11-14 00:00
수정 2014-11-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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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나항공이 45일간의 운항정지 처분을 받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쟁사 대한항공이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운항하다 중단 상태이던 1992년 샌프란시스코 운항을 시작해 공을 들인 결과 이 노선에서 대한항공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워 나르고 있다.

지난 1∼3월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 탑승률은 약 80%로 75%인 대한항공보다 5% 포인트 높다.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 월평균 매출은 100억원가량이다. 45일간 운항하지 못하면 직접적인 매출 손실만 약 150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이 매출의 3%가량이므로 샌프란시스코 운항 중단으로 5억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금전적 손실 외에도 이미지 타격 등 유무형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한 관계자는 “고정 이용자의 이탈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한해 17만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70%에 달한다. 중국 등 제3국에서 한국을 거쳤다가 미국으로 가는 환승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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