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한국수자원공사

[상생경영 특집] 한국수자원공사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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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사업 설명회·상담 등 통해 판로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는 등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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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스마트 워터 그리드 콘퍼런스에서 최계운(왼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동파방지용 수도 계량기 보호통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해 열린 스마트 워터 그리드 콘퍼런스에서 최계운(왼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동파방지용 수도 계량기 보호통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공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고 사회적 기업의 제품과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업종별 사업 제안 설명회와 일대일 매칭 맞춤형 상담 등 판로 지원과 구매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천한 30여개 사회적 기업과 수공, 한국농어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구매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대·중소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물산업 미래기술개발 및 동반성장 워크숍’이 열렸다. 수공은 기술예고제 시행으로 선정된 물산업 분야 필요기술과 핵심 국산화 기술 17개와 68개 품목을 공유해 우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공은 상반기 기술개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신경영·기술전략과 연계한 9개 기술, 30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예산을 2억원에서 17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제품을 114억원어치 구매했다.

또 1768대의 유량계, 밸브 등에 대한 성능시험을 지원하고 11월에는 개수로 유량계에 대한 국제공인 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10-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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