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투병 중인 아이들이 그린 미술작품 100여점을 추려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미술작품은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에 등록한 아이들이 미술시간을 통해 그린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2006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지금까지 연인원 3만3천여명의 환아가 등록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시되는 미술작품은 꽃과 나무,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 등 병을 이겨냈을 때의 소망이 담겼다.
전시를 기획한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전시 작품들은 아이들이 힘든 치료를 견디는 와중에 나온 긍정적 에너지의 발산”이라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소아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의☎경인미술관 아틀리에 02-733-4448)
연합뉴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미술작품은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에 등록한 아이들이 미술시간을 통해 그린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2006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지금까지 연인원 3만3천여명의 환아가 등록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시되는 미술작품은 꽃과 나무,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 등 병을 이겨냈을 때의 소망이 담겼다.
전시를 기획한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전시 작품들은 아이들이 힘든 치료를 견디는 와중에 나온 긍정적 에너지의 발산”이라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소아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의☎경인미술관 아틀리에 02-7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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