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에볼라 대응팀 파견

정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에볼라 대응팀 파견

입력 2014-08-15 00:00
수정 2014-08-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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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아프리카 지역 거주 교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15일 나이지리아에 에볼라 현지 대응팀을 파견했다.

외교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1명,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감염내과 전문의 1명, 외교부 신속대응팀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현지 대응팀은 이날 유럽을 거쳐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파견됐다.

나이지리아는 현재 에볼라 출혈열이 유행하는 서아프리카 4개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나이지리아)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나라 외교공관이 있는 곳이며, 이 가운데 라고스는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정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지역이다.

대응팀은 라고스에서 에볼라 출혈열 확산 양상과 현지 의료기관의 대응 현황 및 교민들의 건강 상태와 감염 가능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발대 개념으로 정부는 필요에 따라 추가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대응팀은 유동적이지만 라고스에서 약 일주일 가량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외 동향을 계속 주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서아프리카 4개국 방문 후 21일내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에볼라핫라인(043-719-7777)’으로 꼭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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