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재발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추가 발병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께 AI 종식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헌 농식품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0일 AI에 감염된 가금류에 대해 살처분을 마쳤고 이후 지금까지 발병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대로면 8월 중순께 종식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성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후 역학조사를 실시해 26일 이곳에 오리를 공급한 전남 나주의 부화장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AI 방역실시요령에 따르면 AI 감염 가금류에 대한 마지막 살처분을 마친 날로 부터 30일이 지난 후 인근 위험지역의 해당 가축을 검사해 문제가 없으면 종식선언을 할 수 있다.
다만 검사에 최장 2주 정도 걸리는 만큼 종식 선언시점은 8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남태헌 농식품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0일 AI에 감염된 가금류에 대해 살처분을 마쳤고 이후 지금까지 발병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대로면 8월 중순께 종식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성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후 역학조사를 실시해 26일 이곳에 오리를 공급한 전남 나주의 부화장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AI 방역실시요령에 따르면 AI 감염 가금류에 대한 마지막 살처분을 마친 날로 부터 30일이 지난 후 인근 위험지역의 해당 가축을 검사해 문제가 없으면 종식선언을 할 수 있다.
다만 검사에 최장 2주 정도 걸리는 만큼 종식 선언시점은 8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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