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형 주택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8만6천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의 하반기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28개 회사가 88개 단지에서 모두 8만6천95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하반기(5만8천339가구)와 비교하면 49.1%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9천282가구로 작년 하반기(3만7천137가구)보다 32.7% 증가했고, 지방은 3만7천675가구로 77.7% 늘어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2만3천133가구, 2만3천552개구로 작년보다 21.4%, 66.9% 증가했지만, 인천은 2천597가구로 34.6% 감소했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3만5천327가구, 단순도급 3만856가구, 자체분양 1만9천264가구, 조합 1천510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7월 6천104가구, 8월 1만870가구, 9월 3만6천694가구, 10월 1만6천260가구, 11월 1만1천825가구, 12월 5천204가구 등이다.
주택협회는 계획된 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지려면 ▲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 금융규제 완화 ▲ 임대소득 선진화 방안 보완 ▲ 청약자격 완화와 제도 개선 ▲ 공공관리제 개선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조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의 하반기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28개 회사가 88개 단지에서 모두 8만6천95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하반기(5만8천339가구)와 비교하면 49.1%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9천282가구로 작년 하반기(3만7천137가구)보다 32.7% 증가했고, 지방은 3만7천675가구로 77.7% 늘어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2만3천133가구, 2만3천552개구로 작년보다 21.4%, 66.9% 증가했지만, 인천은 2천597가구로 34.6% 감소했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3만5천327가구, 단순도급 3만856가구, 자체분양 1만9천264가구, 조합 1천510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7월 6천104가구, 8월 1만870가구, 9월 3만6천694가구, 10월 1만6천260가구, 11월 1만1천825가구, 12월 5천204가구 등이다.
주택협회는 계획된 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지려면 ▲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 금융규제 완화 ▲ 임대소득 선진화 방안 보완 ▲ 청약자격 완화와 제도 개선 ▲ 공공관리제 개선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조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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