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기업은행 목표주가 올려

우리투자증권, 기업은행 목표주가 올려

입력 2014-02-10 00:00
수정 2014-02-10 0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저평가 요인의 점진적 해소를 고려해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5천500원에서 1만6천500원으로 올렸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업은행은 정부 정책 수혜와 함께 수익성 전환이 예상된다”며 “할인 요인 해소를 통해 주가 상승 여력이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약화한 중소기업 대출지원 능력은 신임 경영진 취임 이후 적정 대출금리 유지와 시장성 중금채 발행비중 확대를 통해 순이자마진(NIM) 안정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 지분의 추가적인 매물도 오버행(대량매물) 해소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1천6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4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1.93% 늘어 이자이익이 3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