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경총 회장 사의표명

이희범 경총 회장 사의표명

입력 2014-01-07 00:00
수정 2014-01-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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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이희범(65)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6일 사의를 표명했다.

경총은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이 회장이 다음 달 27일 열릴 총회에서 회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경총 관계자는 “회장단이 적극적으로 말렸지만 이 회장이 ‘LG상사 부회장 업무에 전념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총은 조만간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착수한다.

이 회장은 STX에너지 총괄회장으로 재임하던 2010년 9월 경총 회장으로 취임했고 2012년 2월 총회에서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이 회장은 STX그룹이 구조조정 위기에 처해 있던 지난해 5월 LG상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6개월 만인 11월 LG상사 대표이사 겸 부회장 자리에 올라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1-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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