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이웃돕기 모금 시작…3천110억 목표

‘사랑의 온도탑’ 이웃돕기 모금 시작…3천110억 목표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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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 등 전국 시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진행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3천20억보다 약 3% 높은 3천110억원이다.

캠페인 출범식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동건 공동모금회장, 이연배 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ARS 전화(☎060-700-1212)나 사랑의 열매 모금함, 인터넷 홈페이지(www.chest.co.kr)의 온라인 계좌 등을 모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동건 공동모금회장은 “우리 사회에 작은 기부가 불씨가 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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