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5㎏ 1인용 텐트·미니체어 인기
캠핑 하면 흔히 4인 이상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하는 왁자지껄한 풍경이 떠오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캠핑 문화가 무르익고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캠핑이 출현하고 있다. 최소한의 장비만을 갖춰 떠나는 미니멀 캠핑, 자연 속에서 나홀로 사색과 여유를 즐기는 솔로캠핑, 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는 오지캠핑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9/26/SSI_201309261704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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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의 1인용 ‘알파인드림 텐트’(26만 8000원)는 무게가 1.5㎏ 정도에 불과하다. 부피가 작아 30~34ℓ 용량의 배낭에도 쏙 들어가 일찌감치 솔로캠핑족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받았다. 공간활용에 좋은 ‘미니렉타타프’(7만 9000원)는 설치하기가 쉬워 한층 여유로운 캠핑을 보장한다. ‘BBQ미니체어’(3만 9000원)도 빠질 수 없다. 작은 덩치라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의자에 별도의 안전표시판을 적용해 비상시에 삼각대 대용으로 쓸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3-09-27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