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과 궁합 맞는 음료는?>

<추석음식과 궁합 맞는 음료는?>

입력 2013-09-18 00:00
수정 2013-09-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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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에 어울리는 음료수로는 무엇이 있을까.

추석 등 명절에 자주 먹는 갈비찜에는 청량음료인 콜라가 잘 맞는다. 고기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텁텁함을 해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콜라 갈비찜’과 ‘콜라 찜닭’처럼 고기요리에도 콜라가 자주 활용된다.

갈비찜이나 찜닭을 조리할 때 콜라를 넣으면 고기의 색을 진하게 만들어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고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다른 추석 대표 음식으로는 송편이 꼽힌다.

송편과 찰떡궁합인 음료로는 전통음료인 수정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송편과 수정과를 함께 먹었을 때 항산화 효과가 40%가량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수정과는 생강과 계피로 만든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도 이들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할 수 있다.

다른 명절 음식으로는 기름이 많이 들어간 전이 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속이 메슥거리고 더부룩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궁합인 음료가 바로 소화를 도와주는 제품들이다.

파인애플 주스에는 브로멜라인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돌코리아의 ‘스위티오 파인애플 과즙 100% 주스’는 설탕이나 시럽 등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파인애플 주스다.

식혜나 매실 음료도 소화에 효과가 있다. 식혜 안에 있는 효소는 위에서 소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소장에서는 발효유의 유산균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매실 음료는 숙취, 피로 해소는 물론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시중에 파는 제품들로는 팔도의 비락 식혜, 세준푸드의 하늘청 식혜, 웅진식품의 초록 매실, 차전에프앤비의 차전 매실마을 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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