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입주기업, ‘경협보험금 상환유예’ 요청

개성공단입주기업, ‘경협보험금 상환유예’ 요청

입력 2013-09-16 00:00
수정 2013-09-16 1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개성공단 조업 정상화와 관련해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서는 확실한 보장책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태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입주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고 기지급한 보험금은 입주기업들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환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남북경색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시 거래를 재개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4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