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5일 만성질환자도 가입이 가능한 무심사 보험이 일반심사 보험보다 보험료가 2~4배 비싸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심사가 간단할수록 보험사고 위험이 높아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비싸게 매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간편 심사 암보험은 일반심사 암보험보다 보험료가 5~10% 비싸다. 건강한 소비자라면 일반 심사 상품에 가입하는 게 더 싼 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3-05-16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