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3일 신임 사무처장에 고승범(왼쪽·51) 금융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고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금융정책국장은 김용범(오른쪽·51) 자본시장국장이 맡는다.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김 국장은 행시 30회로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3-05-14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