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산행용 초경량 등산화 인기

도심 산행용 초경량 등산화 인기

입력 2013-04-27 00:00
수정 2013-04-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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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야하는 산행 대신 도심에서 가볍게 산행을 즐기는 ‘다이내믹 하이킹’(Dynamic Hiking)이 확산되면서 제품군들도 잇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내믹 하이킹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필하는 노스페이스 제품군의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초경량 등산화 다이내믹 하이킹이 ‘등산화는 무겁다’는 기존의 인식을 바꾸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백화점에서만 8만5천족 이상이 판매되는 등 노스페이스의 풋웨어 영역에서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을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제품군이다.

올해 봄 시즌의 출발과 함께 시장에 선을 보인 ‘2013 다이내믹 하이킹’의 대표제품 ‘다이내믹 하이킹 DYS 1D’와 최근 새롭게 출시한 트레일 러닝화인 ‘다이내믹 포르테 (Dynamic Forte) DYF 3D’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무영 노스페이스 신발기획팀 상무는 “아웃도어 활동의 범위가 확대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이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는 이 제품군의 호응에 힘입어 고산 등반 외에도 하이킹, 트레일 러닝 등에 최적화한 새로운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노스페이스는 올해 다이내믹 하이킹의 콘셉트를 적용한 재킷, 팬츠, 가방 등으로 구성된 ‘다이내믹 하이킹 컬렉션’까지 선보였다. 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다이내믹 하이킹 데이’(Dynamic Hiking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트(www.dynamichiking.co.kr)에서 영상를 감상한 뒤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총 30명에게 송중기와 함께 하는 ‘다이내믹 하이킹 데이’참가권을 준다.

다이내믹 하이킹 데이 참가자들에게는 등산화와 재킷을 증정한다. 서울 근교에서의 하이킹 체험 후에 송중기가 직접 참여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게 된다. 응모자 선착순 1만명에게 반다나 교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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