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회장 “7월까지 임기 채우겠다”

어윤대 KB회장 “7월까지 임기 채우겠다”

입력 2013-04-15 00:00
수정 2013-04-15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에서 특별하게 얘기 없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7월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 회장은 15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기를 끝까지 채우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그러나 연임 여부에 대해선 “그건 제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고 사외이사가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KB금융) 사외이사들에게 물어보라”며 즉답을 피했다.

어 회장은 “KB는 민간 기업이라 큰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임기 관련해) 정부에서 특별하게 얘기가 있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KB를 대표해 열심히,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이동 중에도 연임 의사를 묻는 질문이 계속 나오자 그는 “3개월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어 회장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강만수 전 산은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더불어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권 ‘4대 천왕’으로 꼽힌 인물이다.

’4대 천왕’ 중 김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고 강 전 회장은 지난달 27일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이 회장마저 지난 14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관심은 어 회장의 거취에 집중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