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키프로스 악재에 1,960대로 하락

코스피, 키프로스 악재에 1,960대로 하락

입력 2013-03-20 00:00
수정 2013-03-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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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키프로스 악재에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79포인트(0.70%) 내린 1,964.7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7 포인트(0.47%) 낮은 1,969.19로 개장한 뒤 하락 폭이 커졌다.

키프로스 의회가 구제금융 협상안 비준을 거부하면서 이 사안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유럽 주요 증시도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미국 증시도 전날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닷새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도 141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반면, 개인은 1천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가 강해 전체적으로 1천26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 대부분이 내렸다.

의료정밀이 2.1% 내렸고 증권(-1.87%), 음식료(-1.32%), 화학(-0.97%), 통신(-0.56%), 전기전자(-0.52%) 등도 떨어졌다.

건설(0.26%)과 종이목재(0.09%)만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47% 내린 146만8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차(-0.46%), POSCO(-0.46%), 기아차(-0.55%), SK하이닉스(-0.52%), 신한지주(-2.03%)가 하락했다.

현대모비스(0.17%)와 LG화학(0.37%)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54포인트(0.64%) 내린 546.47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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