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용돈 친정·시댁에 똑같이 20만원 드릴 것”

“설 용돈 친정·시댁에 똑같이 20만원 드릴 것”

입력 2013-02-07 00:00
수정 2013-0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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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주부 직원 300명 설문

주부들은 설에 친정과 시댁에 동일하게 용돈을 20만원씩 줄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NS홈쇼핑은 기혼 여성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설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98%가 시댁과 친정 부모 모두에게 같은 액수의 용돈을 주겠다고 대답했다고 7일 밝혔다.

부모님께 드릴 용돈의 액수는 20만원이 40%로 가장 많았다. 30만원(35%), 10만원(25%) 등의 순이다.

드리고 싶은 설 선물로는 현금(65%)이 1위로 집계됐다. 식품(22%)과 상품권(7%) 등이 뒤를 이었다.

설에 가장 하기 싫은 가사노동으로는 설거지(2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술상 차리기(27%), 차례상 준비(27%), 청소(17%)도 함께 각축전을 벌였다.

생활용품업체 CJLION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주부 1천71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서 명절에 남편이 도와줬으면 하는 집안일로 58%의 주부가가 설거지라고 대답했다.

명절음식 준비(16%), 아이돌보기(15%), 청소(11%)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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