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10일 전력 수요는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10일 최대전력수요가 오후 2∼3시 평균 7천270만㎾에 이르고 예비전력은 434만㎾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전력수급경보 ‘준비(정상)’에 해당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 수요는 더워지면 쉽게 상승하지만, 기온이 조금 내려가더라도 큰 변화가 없으면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하방 경직성’이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비 때문에 습해지면 오히려 냉방 수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를 해제했으며 대체로 흐리고 전북 서해안, 서울, 경기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는 10일 최대전력수요가 오후 2∼3시 평균 7천270만㎾에 이르고 예비전력은 434만㎾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전력수급경보 ‘준비(정상)’에 해당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 수요는 더워지면 쉽게 상승하지만, 기온이 조금 내려가더라도 큰 변화가 없으면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하방 경직성’이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비 때문에 습해지면 오히려 냉방 수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를 해제했으며 대체로 흐리고 전북 서해안, 서울, 경기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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