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저소득 5% 첫 특채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 때부터 지방대 출신 채용 비율을 35%까지 높이기로 했다. 최근 5년간 지방대생 채용 비율은 26~28% 수준이다.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채용제를 처음 도입, 앞으로 매년 전체 신입사원의 5%가량을 이들 저소득층 자녀로 충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우수 중학생들의 고교 진학을 돕고 고교 졸업 뒤 이들을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삼성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함께 가는 열린 채용’을 올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은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부터 지방대생 채용 비율을 35%까지 확대, 신입사원 세 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을 지방대 출신으로 채우기로 했다. 지방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또 대학 총장이나 학장의 추천을 받아 매년 전체 대졸 신입사원의 5%인 400~500명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들로 충원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6-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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