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삼성생명과 함께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법인 인수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B금융 컬링 후원협약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ING만) 따로 팔면 입찰에 참가할 계획이다. 아·태법인 전체를 같이 판다면 (덩치가 너무 커) 파트너를 구해야 한다.”면서 “삼성생명이 같이 (인수)하자고 하면 (응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아직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ING생명 한국법인의 매각 예상가격은 4조원대다. 일본, 홍콩 등이 포함된 아태법인은 수십조원으로 추산된다.
2012-02-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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